[비즈니스포스트]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유러피안 풋웨어 브랜드 ‘숄’이 새 팝업을 연다.

숄은 11월26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 1층에서 49.58㎡(약 15평) 규모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삼성물산 패션 풋웨어 브랜드 ‘숄’, 11월26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팝업 열어

▲ 삼성물산 패션부문 풋웨어 브랜드 '숄'이 11월26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사진은 숄 잠실 롯데월드몰 팝업 매장. <삼성물산 패션부문>


숄은 3월 국내에 처음 선보인 이후 현대백화점 본점을 시작으로 신세계백화점 대구점과 대전점, 비이커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 순차적으로 팝업스토어를 전개해 왔다. 국내에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잠실 롯데월드몰에 팝업스토어를 추가로 열었다.

숄은 이번 가을겨울 시즌의 주력 상품으로 굽이 높은 청키 아웃솔 크로그를 새롭게 제안했다. 또 부드러운 퍼 소재가 반영된 퍼 크고르 샌들과 일명 ‘뽀글이’로 불리는 컬리퍼 크로그 샌들, 레인 부츠 등 가을겨울 시즌에 맞춰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구성했다.

화이트, 브라운, 블랙, 카키 등 기본 컬러는 물론 퍼플, 그린, 핑크, 베이지 등 경쾌한 컬러를 함께 선보여 다채로움을 더했다. 발등 부문에는 금속 시그니처 버튼 디테일, 다양한 소재의 퍼 장식 등으로 트렌디한 스타일을 강조했다.

숄의 컬렉션, 아이코닉, 컴포트 라인 대표 상품들은 70% 이상의 판매율을 기록하며 총 200족 이상 팔렸다. 특정 상품은 완판에 이르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