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전기차 부품 제조회사 폴라리스세원 주가가 급상승하고 있다.
12일 오전 11시12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폴라리스세원 주가가 전나보다 25%(442원) 급등한 2225원에 거래되고 있다.
▲ 사우디아라비아가 루시드모터스와 협업해 자동차 사업 확대를 계획한다는 소식에 루시드모터스에 자동차 부품을 납품하는 폴라리스세원의 주가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눈길이 모이고 있다. <폴라리스세원> |
압둘라 알스와하 사우디아라비아 통신정보기술부(MCIT) 장관이 지난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픈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반도체 등에서 파트너십 확대를 논의했다”고 말했다.
사우디아리비아 정부는 최근 전기차, 통신 등의 분야에 투자하며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업을 설립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삼성전자 및 루시드모터스 등과 협업해 통신과 전기차 분야 발전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루시드모터스에 전기차 부품을 납품하는 폴라리스세원의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기대가 높아진 것으로 여겨진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