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중저가 가격대의 무선이어폰인 ‘갤럭시버즈FE’를 국내에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버즈FE'를 18일 국내 공식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 삼성전자가 중저가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FE'를 18일 국내 공식출시한다. 사진은 갤럭시버즈FE 화이트 모델. <삼성전자>
갤럭시버즈FE는 화이트와 그라파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나오며 삼성닷컴, 삼성스토어와 쿠팡, 11번가 등 오픈마켓에서 판매된다. 가격은 11만9천 원이다.
갤럭시버즈FE는 액티브 노이즈캔슬링(ANC) 기능을 탑재해 주변소음을 상쇄시킬 수 있다. 인공지능 기반의 소음 제거 기술로 통화 시 주변 소음을 구분해 더욱 선명한 통화 음질을 제공한다.
오토 스위치 기능을 탑재해 동일한 삼성계정에서 한번만 페어링(전자기기 연결)해도 스마트폰, 태블릿, 워치, TV 등 삼성전자 제품과 연결정보를 공유된다.
분실이 잦은 무선이어폰의 특성을 감안해 제품의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마트싱스 파인드‘ 기능도 제공된다.
삼성전자는 공식 출시에 앞서 '갤럭시버즈FE'를 다양한 혜택과 함께 미리 받아볼 수 있는 사전판매 행사인 '얼리버즈 프로모션'을 13일 오전 10시부터 삼성닷컴에서 진행한다.
사전구매 고객에게는 해피머니 온라인 1만원 상품권, 갤럭시버즈 전용 삼성케어 플러스 10% 할인권, 매일유업 콜라보 버즈 케이스 50% 할인 쿠폰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제품을 수령한 뒤 베스트 리뷰어 챌린지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이 추가로 제공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버즈FE는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강력한 성능과 다양한 편의 기능을 담고도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하는 제품”이라며 “한정 수량으로 진행되는 얼리버즈 프로모션을 통해 다채로운 혜택과 함께 갤럭시버즈FE를 가장 먼저 만나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바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