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푸드빌이 운영하는 N서울타워가 7일 2023 남산 와인페어를 연다. 남산 와인페어 포스터. < CJ푸드빌 > |
[비즈니스포스트] N서울타워(남산타워)가 가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N서울타워 운영사 CJ푸드빌은 10월 중 △2023 남산 와인페어 △너구리의 남산 라면가게 △남산 뷰맥 페스티벌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2023 남산 와인페어는 10월7일 오후 1시부터 11시까지 N서울타워 주 광장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는 같은 날 저녁 여의도에서 열리는 ‘세계 불꽃축제’ 기간에 맞춘 것이다.
CJ푸드빌은 “N서울타워는 불꽃 축제 관람 명소로 정평이 나 있어 방문객들이 와인, 음악과 함께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남산 와인페어에서는 유료 와인 시음을 통해 200여 종에 이르는 다양한 와인을 체험하고 재즈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아트 마켓과 크레인 경품 추첨 등도 열린다.
너구리의 남산 라면가게는 N서울타워와 농심의 협업해 10월29일까지 운영하는 팝업스토어다. ‘남산 짜파구리 세트’, ‘남산 신라면 세트’ 등 농심의 라면 제품을 활용한 메뉴와 각종 협업 상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팝업스토어 인근 대형 너구리 조형물과 함께 사진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업로드하면 총 14일 동안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농심 신제품 '김통깨 컵라면'을 증정한다.
남산 뷰맥 페스티벌은 10월31일까지 N서울타워에서 경치를 보며 술을 즐기는 축제다. 에딩거 생맥주와 와인이 판매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이번 와인페어는 서울 세계 불꽃 축제 명소인 남산에서 다양한 와인과 즐길거리로 낭만적인 남산의 가을을 선사하고자 기획했다"며 "올 가을 남산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특별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