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화솔루션이 글로벌 사업 강화를 위한 임원 세대 교체에 나섰다.
한화솔루션은 1980년대생 4명을 포함해 25명을 신임 임원으로 승진시키는 내용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한다고 4일 밝혔다.
▲ 한화솔루션이 1980년대생 4명의 승진을 포함한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이번 임원 인사에서 승진한 1980년대생인 류현철 케미칼부문 프로(왼쪽)와 김지현 큐셀부문 프로. <한화솔루션> |
이번 인사자들의 승진 일자는 11월1일이다.
이번 인사는 전략 사업 실행을 위한 기술 인력 중용과 글로벌 사업 강화에 방점을 뒀다고 한화솔루션은 설명했다.
한화솔루션은 내년 사업 계획의 원활한 수립과 차질 없는 집행을 위해 신규 보직 임원 중심으로 신속하게 조직을 정비하기로 했다.
한화솔루션은 이번 인사를 계기로 1980년대생 인재 발탁을 바탕으로 한 세대교체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인사를 거쳐 류현철 케미칼부문 프로(41), 김지현 큐셀부문 프로(43), 김규철 큐셀부문 프로(43), 박수경 전략부문 프로(43) 등 1980년대생 4명이 임원으로 승진한다.
또 유럽 신재생에너지 사업 강화를 위해 해외 현지 인력을 발탁하기도 했다.
자회사 큐에너지프랑스의 프란시스코 바렐라를 글로벌 임원 자리에 앉힌 것이다.
▲ 4일 한화솔루션 인사에서 임원으로 승진한 또 다른 1980년대생인 김규철 큐셀부문 프로(왼쪽)와 박수경 전략부문 프로. <한화솔루션> |
한화솔루션은 “어려운 사업 환경 가운데서도 미래 신성장 사업 육성과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젊은 임원들을 적극적으로 중용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한화솔루션에서 새로 임원으로 승진한 인사의 명단이다.
△구자호 △김경민 △김규철 △김근호 △김기홍 △김지현 △김진명 △노승준 △류현철 △박수경 △박희라 △송광영 △신정두 △유선필 △이관석 △이광진 △이신범 △임종수 △전영식 △전효진 △정성현 △진준희 △최종형 △프란시스코 바렐라 △한용수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