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거래가 재개된 첫날 휴림에이텍 주가가 장중 하한가까지 급락했다. 

21일 11시8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휴림에이텍 주식은 30.0%(357원) 낮은 833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 치료제 개발 허위공시 휴림에이텍, 거래재개 첫날 주가 장중 하한가

▲ 20일 한국거래소는 기업심사위원회를 열고 휴림에이텍의 상장유지를 결정했다.


이날 주가는 119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장 시작과 동시해 급락해 하한가로 직행했다. 

휴림에이텍은 이날 2021년 3월23일 이후로 2년 반 만에 거래가 재개됐다. 

전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휴림에이텍에 대해 상장유지를 결정하면서 이날부터 주권매매거래가 재개됐다.

앞서 2021년 3월 휴림에이텍(당시 온코퀘스트파마슈티컬)은 난소암 치료제를 개발한다는 허위 공시, 감사의견 거절 등의 사유로 2021년 3월 거래가 정지됐다. 이후 디아크로 사명을 바꿨으며, 최근에는 휴림에이텍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