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쌍용C&E가 9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한다.

쌍용C&E는 보유한 자기주식 157만7790주 가운데 특정목적에 의한 취득한 자기주식 887주를 제외한 자기주식 전량을 소각한다고 20일 공시했다. 
 
쌍용C&E 자기주식 157만 주 소각 결정, 약 90억 규모

▲ 쌍용C&E가 자기주식 157만6903주를 소각한다.


소각 예정금액 82억 원은 2023년 6월30일 기준이다. 주식 소각을 위한 결정 이사회날 전날인 19일 종가(5960원) 기준으로 89억7300만 원 규모다. 

배당가능이익을 재원으로 취득한 자기주식의 소각으로 자본금의 감소는 없다. 

쌍용C&E는 “소각 예정일은 의사회 결의에 의한 것으로 관계기관의 협의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