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웹젠이 하반기 출시하는 두 번째 서브컬처 게임의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웹젠이 서브컬처 게임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사전예약을 26일부터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 웹젠이 10월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서브컬처 게임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의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웹젠> |
이날 웹젠은 이 게임의 홍보페이지를 열고 사전예약 일정과 캐릭터 3D 모델링을 미리 살펴볼 수 있는 영상도 공개했다.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는 2018년 일본에서 출판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서브컬처 게임이다. 서브컬처 게임이란 애니메이션풍의 그래픽을 바탕으로 한 미형 캐릭터를 수집, 육성하는 게임장르를 말한다.
원작 소설이 애니메이션으로 영상화되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고 방영 이후 발매한 게임과 캐릭터 상품이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일본에서 2022년 출시된 게임이 흥행을 거뒀다. 한국에서는 웹젠이 배급을 맡아 2023년 하반기 한국 버전을 출시하기로 했다.
10월 원작 애니메이션 2시즌 방영이 예정돼 있다. 웹젠도 이 일정에 맞춰 국내 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해 막바지 준비에 돌입했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