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화 건설부문이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최초로 획득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18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 한화 건설부문이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최초로 획득했다. 사진은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동반성장을 위한 '2023년도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한 모습. <한화 건설부문> |
동반성장지수란 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하는 지수다. 동반성장위에서 중소기업의 대기업 상생경영에 대한 체감도 조사 등을 포함한 실적 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지수를 산정한다.
한화 건설부문은 '공정거래 문화 정착', '협력사와 소통강화', '협력사 역량 향상'을 동반성장 정책의 주요 추진 방향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협력사들과 공정거래 협약을 맺고 이를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며 공정거래위원회 4대 실천사항을 2007년에 도입, 사규에 반영하는 등 공정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강도 높은 윤리 교육과 엄격한 제도를 통해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의 준법경영 및 윤리경영을 이뤄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협력사와 소통강화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현장간담회와 공종별 간담회 등을 통해 협력사 실무자의 고충을 처리하는 등 스킨십을 강화하고 있다.
한화이글스 경기 응원을 통해 한화 건설부문 임직원과 협력사 임직원이 함께 어우러지고 한화 교향악축제 관람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함께한다.
한화 건설부문은 협력사의 역량향상을 위해 다양한 금융자금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동반성장 자금 직접대여, 동반성장 펀드 조성, 신용보증 지원, 네트워크론을 통한 간접지원 및 계약금액의 100%까지 대출이 가능한 매출채권 담보대출 제도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올해부터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일자리 창출 협약을 맺어 협력사 인력채용을 지원하고 있다.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 사장은 "협력사들의 든든한 상생파트너의 역할을 지속하다보니 이런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 분들과 '함께 멀리' 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