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혜선 롯데삼동복지재단 이사장(가운데)이 18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주 선영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롯데재단> |
[비즈니스포스트] 장혜선 롯데삼동복지재단 이사장이 추석을 앞두고 외할아버지인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 선영을 참배했다.
롯데재단은 18일 롯데재단 임직원들이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있는 신 창업주의 선영을 찾아 추석맞이 추모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장혜선 이사장을 비롯해 이승훈 롯데복지재단 이사장 등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장 이사장은 “할아버지께서 떠나셨다는게 아직도 완전히 받아들여지지 않는데 벌써 3주년이 됐다”며 “기업보국의 뜻을 잊지 않으며 롯데가 더욱 풍요로운 사회에 이바지하도록 지금도 곁에서 지켜 주시고 힘을 주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 이사장의 어머니이자
신격호 창업주의 첫째 딸인 신영자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건강 악화로 선영을 참배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 이사장은 지난해 롯데장학재단 이사에 선임된데 이어 8월 롯데삼동복지재단 이사장에 취임하며 롯데그룹 내에서 보폭을 조금씩 넓히고 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