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건설이 국군의 날을 앞두고 현충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롯데건설은 임직원과 가족 63명으로 이뤄진 ‘샤롯데 봉사단’이 제75회 국군의 날을 맞아 1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 단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 롯데건설 임직원과 가족들이 현충원 봉사활동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건설> |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참배를 하고 자매결연을 맺은 24번 묘역에서 석재화병 옮기기, 헌화, 태극기 게양 등 묘역 단장 활동을 했다.
봉사활동이 끝난 뒤에는 현충원의 전시관을 관람하는 등 추모의 시간을 보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들이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희생정신을 되돌아보고 고마움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롯데건설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은 2011년 출범했다. 집수리 등 시설개선 봉사활동인 ‘꿈과 희망을 주는 러브하우스’를 해마다 진행한다.
시설개선 봉사활동 기금은 롯데건설의 모든 임직원이 매달 사회에 환원하는 기부금의 3배를 회사가 함께 기부하는 1:3 매칭 그랜트 제도로 조성해 사용하고 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