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명품 플랫폼 발란이 기존 명품 세일 행사와 차별화되는 기획전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발란은 8월부터 새로운 방식의 연중 기획전을 시도해 정착해 가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명품 플랫폼 발란 최저가 기획전 연중 진행, 신상품 중심 주3회 교체

▲ 발란이 새로운 방식의 연중 기획전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발란>


새 기획전 시스템의 가장 큰 차별점은 동일 상품의 명품을 시장 내 최저가로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이다.

명품은 관부가세 적용 여부, 판매자의 상품 재고 부족 및 빠른 품절, 옵션에 따라 다른 가격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실질적인 가격 비교가 어렵다.

발란은 매일 시장 최저가 데이터를 수집해 이를 자체 인공지능(AI) 시스템 등으로 분석한 ‘발란 추천가’로 보여주고 있다.

재고 상품 위주의 구성이 아닌 신상품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점도 특징이다. 이는 재고 처리를 위해 진행되는 통상적인 기획전과 다른 점이다.

또 발란의 새 기획전은 특정 기간을 정해서 하는 이벤트성 세일이 아니다. 연중 진행되며 매주 3회 이상 상품 전체를 교체해 새로워진다.

매주 주중에는 △월요일 오전 12시 ‘플레시 세일’ △화요일 오전 12시 ‘포커스 딜’ △금요일 오후 6시 ‘블랙 위켄드’ 등 정해진 시간에 기획전이 진행된다. 

일요일 저녁 9시부터는 ‘나이트 딜’이 열리며 화요일 오후 7시에는 ‘시크릿 세일’을 진행해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발란 관계자는 “발란의 새 기획전 시스템은 연중 특정 기간에 진행하는 기존의 세일 관행을 벗어나 고객들이 언제나 안전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명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도입한 혁신적 제도”라며 “상품 구성도 신상품으로 구성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