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M엔터테인먼트가 기존 팬덤 관련 앱들을 하나로 통합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팬 활동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SM타운'을 새로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 SM엔터테인먼트가 팬 활동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SM타운'을 새로 선보였다. < SM엔터테인먼트 > |
파편화됐던 서비스들을 하나의 앱에 통합하면서 그동안 제기돼온 편의성 문제를 어느정도 해결했다.
팬들은 개편된 SMTOWN에서 △아티스트 스케줄 알림 △아티스트 응원봉 연동 △출석체크 스탬프 적립△증강현실 콘텐츠 체험△온라인 쇼핑몰 기능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관심 아티스트를 설정하면 팬덤의 선호 데이터에 따라 메뉴를 새로 구성해주는 기능도 제공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이번 개편 이후 꾸준한 업데이트와 IT 역량 내재화로 팬덤앱 분야에서 질적 양적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번 개편 작업은 2월21일 공개한 'SM 3.0: IP 수익화 전략' 가운데 하나다.
장철혁 SM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는 2월21일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SM엔터테인먼트 내부에서 오랜 과업으로 고민해 온 플랫폼의 통합과 내재화에 즉각 착수하겠다"며 "팬분들의 입장에서 사용성을 최적화하는 통합 플랫폼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