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DX 주가가 장중 오르고 있다. 포스코DX는 최근 급등세를 이어가면서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6일 코스닥시장에서 포스코DX 주가는 오후 1시30분 현재 전날보다 9.62%(5700 원) 급등한 6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 6일 장중 포스코DX 주가가 8% 이상 상승하고 있다. |
이날 주가는 전날보다 1.03%(600원) 높은 5만8800원에 장을 시작한 뒤 장 초반 상승폭을 빠르게 키웠다. 이날 포스코DX는 장중 52주 신고가를 다시 한 번 경신했다.
포스코DX 주가가 6만 원 위로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포스코DX 주가는 최근 주가 강세에 힘입어 사상 최고가 기록을 연이어 새로 쓰고 있다.
포스코DX 주가는 8월18일(2만9450원) 이후 급등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1일부터 9거래일 연속 올랐으며 이후에도 다시 상승 전환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주가를 유지한다면 포스코DX 주가는 13거래일 동안 114.60% 상승한 가격에 거래를 마치게 된다.
8월23일 포스코DX가 코스피시장 상장을 위한 코스닥시장 상장폐지 안건을 임시주주총회에 상정한다고 밝힌 점이 영향을 미쳤다. 임시주주총회는 10월5일 열린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