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이노베이션이 2023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7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다. SK이노베이션의 6개 계열사에서 동시에 진행하며 두 자릿수 규모의 인원을 선발한다. 사진은 SK이노베이션 채용공고. < SK이노베이션 > |
[비즈니스포스트] SK이노베이션이 각 계열사 직무에 적합한 인재 선발을 진행한다.
SK이노베이션은 6일 2023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모회사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해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SK엔무브,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SK아이테크놀로지, SK어스온 등 계열 내 6개 사업 자회사에서 직무별로 진행한다.
채용직무는 경영지원, 비즈니스, 엔지니어 등이다. SK이노베이션은 두 자릿수 규모의 인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연구개발 분야는 우수 인재 확보 차원에서 산학장학생을 선발한다. 계열사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환경과학기술원은 석·박사를 대상으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서류접수는 SK이노베이션의 채용 홈페이지에 7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약 두 달에 걸쳐 온라인 필기 전형과 계열사별 개별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12월 초에 발표된다.
SK이노베이션은 채용기간 동안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지원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을 세웠다.
채용 전용 홍보 페이지에서 사업 자회사별 사업장과 일하는 방식 등을 소개하며 메타버스 책용박람회와 오프라인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원자와 소통하며 채용 과정의 이해를 돕는다.
SK이노베이션 채용 담당자는 "SK이노베이션의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전략 혁신을 이끌어갈 패기 넘치는 인재를 선발하고자 한다"며 "회사의 성장 가능성에 공감하고 파이낸셜 스토리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새로운 인재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