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2분기 보험회사의 가계대출이 1분기 만에 7천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감독원의 ‘2023년 6월 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 자료에 따르면 2분기 보험회사의 가계대출 잔액은 1분기보다 7천억 원 늘어난 133조7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보험사 가계대출 7천억 증가한 133조7천억, 연체율도 소폭 높아져

▲ 2분기 보험회사의 가계대출 잔액은 1분기보다 7천억 원 늘어난 133조7천억 원으로 금감원이 집계했다. 


반면 기업대출 잔액은 1분기와 비교해 6천억 원 줄어든 139조4천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2분기 보험회사의 전체 대출채권 잔액은 273조1천억 원으로 1분기보다 1천억 원 증가했다.

2분기 보험회사의 연체율은 1분기와 같은 0.3%로 집계됐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1분기보다 0.03%포인트 높아진 0.46%로 나타났다. 반면 기업대출 연체율은 1분기와 비교해 0.02%포인트 낮아진 0.22%로 집계됐다.

2분기 보험회사의 부실채권비율은 1분기보다 0.15%포인트 오른 0.43%로 나타났다.

가계대출 부실채권비율은 1분기와 비교해 0.01%포인트 높아진 0.35%, 기업대출 부실채권비율은 1분기 대비 0.21%포인트 상승한 0.47%로 집계됐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