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마트·슈퍼, 물가 부담 줄이기 위한 '온리원딜' 2차 상품 선봬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3-08-30 11:17: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고물가 대응 프로젝트인 ‘온리원딜’을 이어간다.

롯데마트·슈퍼는 31일 물가 안정을 위한 공동구매 프로젝트 온리원딜의 2차 상품으로 20여 품목을 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롯데마트·슈퍼, 물가 부담 줄이기 위한 '온리원딜' 2차 상품 선봬
▲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한 고객이 온리원딜 상품을 둘러보고 있다. <롯데마트>

온리원딜은 고객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자는 취지에서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상품을 선정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에 초점을 두고 개발해 판매하는 프로젝트다.

6월1일 처음 선보인 온리원딜 상품은 우유, 치즈, 김치 등 식품을 비롯해 샴푸/린스, 화장지, 세탁세제 등 생활용품까지 50여 품목이다.
 
롯데마트·슈퍼는 1차 상품을 운영하는 동안 단위당 가격이 일반 상품보다 저렴하더라도 대용량이라는 이유에서 판매 가격이 높게 설정되면 고객 수요가 적다는 부분을 파악해 최적의 용량과 판매가를 산출해 상품을 기획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온리원딜 상품의 80%가량은 식품이다.

온리원딜 상품은 일반 상품보다 최대 50%가량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6월1일부터 8월23일까지 온리원딜의 품목별 판매량을 살펴보면 동일 상품군의 일반 상품 평균 판매량보다 8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할인 행사 품목과 비교해도 판매량이 3배가량 높았다.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