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2024년 예산안은 전 세계인들이 열광하는 K-컬처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뿜어내고 더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게 하는 데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한국 경제의 구원투수로 작동하는 K-콘텐츠를 비롯해 K-관광, K-스포츠산업의 수출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증권은 “한국방문의 해 예산도 주목된다. 다음달 중국에서도 한국 관광 로드쇼가 예정돼 있어 중국인 단체관광객 회복이 기대된다”며 “K-팝으로 대표되는 한류에 힘입어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관광 등의 업황 회복도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