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보령이 당뇨병 개량신약 허가를 받고 11월 출시한다.

29일 보령은 개량신약 트루버디정(BR3003)이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품목허가를 승인받았다고 공시했다.
 
보령 당뇨병 개량신약 트루버디정 식약처 품목허가 받아, 11월 제품 출시

▲ 보령이 당뇨병 개량신약 트루버디정(BR3003)의 국내 품목허가를 승인받았다.


보령은 앞서 2022년 12월29일과 30일 트루버디정10/30밀리그램과 트루버디정 10/15밀리그램의 품목허가를 각각 신청했다.

트루버디정은 제2형 당뇨병을 적응증으로 한다. 주성분은 다파글리플로진과 피오글리타존이다.

보령은 트루버디정이 포도당 재흡수 억제 기전과 인슐린 저항성 개선 작용의 상호 보완 효과로 제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치료적 이점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약물 선택의 폭을 넓히고 환자들의 복용순응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보령은 11월1일자로 트루버디정 제품을 발매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