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당근마켓이 서비스명을 당근으로 바꾼다.
당근마켓은 28일 지역생활 커뮤니티 플랫폼 ‘당근마켓’의 이름을 ‘당근’으로 변경하고 새로운 브랜드 로고(BI)를 공개했다.
▲ 당근마켓이 서비스명을 당근마켓에서 당근으로 변경했다. 사진은 새로운 당근 브랜드 로고. |
회사 이름인 당근마켓은 그대로이며 서비스명만 당근마켓에서 당근으로 바뀐 것이다.
당근마켓은 리브랜딩을 통해 지역생활 커뮤니티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속도감 있는 비즈니스 전개와 내실 있는 성장을 이끈다는 계획을 세웠다.
당근마켓은 새로운 당근 로고에 ‘지역’과 ‘연결’, ‘삶’ 세 가지 가치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주황색 핀 모양은 지역을, 하트 모양의 초록 이파리는 이웃과 연결되는 순간 느낄 수 있는 따듯한 감성을 연상케 한다는 것이다.
당근마켓은 이날 리브랜딩 캠페인 영상과 공식 브랜드 소개 영상 두 편을 제작해 모바일앱과 SNS에 공개했다.
황도연 당근마켓 대표는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서비스 비전과 방향성이 사용자에게 더 명확하게 전달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당근과 함께 풍요로운 동네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의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가치와 혁신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