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HD현대중공업과 노동조합이 기본급 12만 원 인상을 뼈대로 한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HD현대중공업 노사는 22일 열린 교섭에서 기본급 12만 원(호봉승급분 3만5천 원) 정액 인상과 성과금 지급에 잠정 합의했다.
잠정 합의안에는 격려금 350만 원 지급, 휴양시설 운영 특별예산 20억 원 확보 등의 내용도 담겼다.
노조는 24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이 잠정 합의안에 관한 찬반투표를 벌인다.
찬반투표에 참여한 조합원 가운데 과반이 찬성하면 올해 교섭은 마무리된다. 류근영 기자
HD현대중공업 노사는 22일 열린 교섭에서 기본급 12만 원(호봉승급분 3만5천 원) 정액 인상과 성과금 지급에 잠정 합의했다.

▲ HD현대중공업 노·사가 기본급 12만 원 인상을 뼈대로 한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사진은 5월16일 HD현대중공업 노·사가 울산 본사에서 임금협상 상견례를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 HD현대중공업 >
잠정 합의안에는 격려금 350만 원 지급, 휴양시설 운영 특별예산 20억 원 확보 등의 내용도 담겼다.
노조는 24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이 잠정 합의안에 관한 찬반투표를 벌인다.
찬반투표에 참여한 조합원 가운데 과반이 찬성하면 올해 교섭은 마무리된다.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