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전국은행연합회가 금융위원회 종합감사를 받는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는 은행연합회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9월 진행한다.
 
은행연합회 금융위 종합감사 받는다, "3~4년 주기 정기감사 차원"

▲ 금융위원회가 전국은행연합회 종합감사를 진행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금융위는 감사인력을 투입해 은행연합회 사업 전반을 들여다 보고 11월까지 감사를 마무리할 계획을 세워둔 것으로 파악됐다.

은행연합회는 민법상 사단법인이다. 금융회사가 아니기 때문에 금융감독원이 아닌 주무관청 금융위원회가 검사와 감독 권한을 지니고 있다.

금융위는 이제까지 3~4년 주기로 종합감사를 진행해 왔다. 따라서 은행연합회가 종합감사를 받는 것은 2020년 이후 3년 만이다.

은행연합회는 “그동안 주무관청인 금융위 종합감사를 주기적으로 받아왔다”며 “3~4년 주기로 이뤄졌고 올해도 이같은 절차가 돌아온 것이다”고 설명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