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SDI가 배터리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재 영입에 나섰다.
삼성SDI는 지난 18일 서울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2023 테크&커리어 포럼'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이 18일 서울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2023 테크&커리어 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 삼성SDI > |
포럼에는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장혁 삼성SDI 연구소장 부사장, 장래혁 삼성SDI 중대형 전지사업부 개발실장 부사장, 이병우 글로벌공정/설비개발센터장 부사장 등 개발 부문 핵심임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삼성SDI와 협력하고 있는 한국과학기술원과 포항공과대학교 등 국내 주요 대학 교수와 석·박사급 인재 등도 참여했다.
최 사장은 환영사에서 “삼성SDI는 '2030년 글로벌 톱티어 회사'를 목표로 외형적 성장과 함께 내실을 다지고 있다”며 “이런 목표를 가능케 하는 것은 인재”라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선 삼성SDI의 조직문화와 채용방식, 기술세미나, 연구개발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이 발표됐다.
삼성SDI는 인재 확보와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9월에는 독일 뮌헨에서, 10월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포럼을 개최한다. 김바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