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라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점에 코냑 브랜드 헤네시의 팝업 매장을 선보인다.
신라면세점은 14일 모엣헤네시와 손잡고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250번 게이트 앞에 헤네시의 팝업 매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 신라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점에 코냑 브랜드 헤네시의 팝업 매장(사진)을 선보인다. <신라면세점> |
모엣헤네시는 프랑스 명품기업 루이비통모엣헤네시(LVMH)그룹에서 주류와 와인, 스피리츠 등을 담당하는 회사다.
헤네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코냑 브랜드로 브랜드 역사만 258년이나 된다.
헤네시 팝업 매장은 농구공을 떠오르게 하는 원형 공간으로 디자인됐다. 인천국제공항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농구 게임의 활기찬 에너지를 선사할 것으로 신라면세점은 기대하고 있다.
팝업 매장에서는 국내 최초로 출시하는 코냑 헤네시VSOP(Very Superior Old Pale) 한정판 에디션을 만날 수 있다. 시음 행사도 진행된다. 헤네시 상품을 300달러 이상 구입한 고객에게는 헤네시 로고가 새겨진 전용 농구공을 증정한다.
팝업 매장은 10월18일까지 운영된다.
신라면세점은 7월부터 인천국제공항 신규 매장 운영에 들어갔다. 제1·2여객터미널에 8907㎡(2700여 평) 규모의 매장을 꾸리고 모두 400여 개의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