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온스타일이 '온스타일 프레스티지'의 첫 프로그램으로 9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호텔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열고 있다. < CJENM 커머스부문 > |
[비즈니스포스트] CJ온스타일이 VIP고객을 위한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CJ온스타일 운영사 CJENM 커머스부문은 멤버십 등급 최상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케어 프로그램 '온스타일 프레스티지'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은 현재 구매 건수와 구매 금액을 기준으로 △VVIP △VIP △원더풀 △퍼플 등급의 멤버십을 통해 즉시할인쿠폰·무료배송 등 차등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CJ온스타일은 온스타일 프레스티지 프로그램을 통해 매출을 견인하는 최상위 고객 대상 브랜드 로열티를 강화하는 한편 신규 VIP 고객군도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앞서 온스타일 프레스티지의 첫 프로그램으로 9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패션 스타일링 클래스'를 주제로 한 행사를 열었다.
CJ온스타일은 최상위 멤버십을 보유하면서도 여성의류 구매금액 비중이 높은 고객을 행사에 초청했다. 최상위 고객을 위한 오프라인 초청 행사를 여는 것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이다.
행사에는 국내 탑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씨를 비롯해 CJ온스타일의 패션 쇼호스트 임세영·김봉희·이솔지씨 등이 출연했다.
이들은 CJ온스타일의 패션 단독 브랜드 △더엣지 △셀렙샵 에디션 △지스튜디오 △칼 라거펠트 등의 2023년 가을/겨울 시즌 신제품을 소개하고 하반기 패션 트렌드에 맞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 참여 고객 대상으로 CJ온스타일이 9월부터 단독 운영할 예정인 패션 브랜드 '럭키브랜드'의 신제품이 공개됐다.
전문가와 함께 고객 본인의 퍼스널 컬러를 진단해보고 이와 어울리는 스타일링을 배워보는 프로그램과 F/W 신제품을 체험하는 부스도 운영했다. 조선팰리스 숙박권을 증정하는 럭키 드로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CJ온스타일은 플랫폼 로열티가 높은 최상위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패션 △리빙 △건강기능식품 등 각 카테고리별 브랜드의 인지도 및 영업을 제고하기로 했다.
향후 CJ온스타일이 보유한 브랜드 포트폴리오에 기반해 온스타일 프레스티지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CJENM 커머스부문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여성 패션 시장 내 CJ온스타일만의 입지를 굳혀 하반기 패션 시즌도 성공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