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9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드론 관련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증권업계 의견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팀은 이날 낸 ‘하나 구루 아이’ 보고서에서 “방위무기로써 드론의 수요가 커질 가능성이 있다”며 오늘의 테마로 ‘드론’을 꼽았다.
드론 관련주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국항공우주(KAI), 한화시스템, 쎄트렉아이, 퍼스텍,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제이씨현시스템 등을 들었다.
국방부는 다음달 1일 드론작전사령부를 창설할 준비를 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방혁신위원회 제2차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드론작전사령부 창설에 힘을 실었다.
윤 대통령은 “9월 창설되는 드론작전사령부의 임무가 막중하다”며 “실전적 훈련을 통해 북한 무인기 도발 시 언제 어디서나 즉각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과 태세를 갖출 것”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 하태정 국방혁신위원회 위원은 “드론은 현대전, 미래전의 게임체인저로 부상하고 있다”며 “드론 등 첨단 무기체계를 신속히 전력화하기 위해서는 무기획득 체계의 과감한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드론은 실제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서도 전략적 무기로 높은 활용성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성남시가 1일 국내 최초로 도심 드론 배송 유료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드론산업은 군수뿐 아니라 민수 쪽에서도 큰 성장 기대감을 받고 있다.
하나증권은 “그랜드뷰리서치는 글로벌 라스트마일 배송시장이 연평균 23.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며 “운송수단으로써 드론의 활용성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바라봤다. 이한재 기자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팀은 이날 낸 ‘하나 구루 아이’ 보고서에서 “방위무기로써 드론의 수요가 커질 가능성이 있다”며 오늘의 테마로 ‘드론’을 꼽았다.

▲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방혁신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드론작전사령부 작전수행 방안'을 보고 받았다. <대통령실>
드론 관련주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국항공우주(KAI), 한화시스템, 쎄트렉아이, 퍼스텍,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제이씨현시스템 등을 들었다.
국방부는 다음달 1일 드론작전사령부를 창설할 준비를 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방혁신위원회 제2차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드론작전사령부 창설에 힘을 실었다.
윤 대통령은 “9월 창설되는 드론작전사령부의 임무가 막중하다”며 “실전적 훈련을 통해 북한 무인기 도발 시 언제 어디서나 즉각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과 태세를 갖출 것”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 하태정 국방혁신위원회 위원은 “드론은 현대전, 미래전의 게임체인저로 부상하고 있다”며 “드론 등 첨단 무기체계를 신속히 전력화하기 위해서는 무기획득 체계의 과감한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드론은 실제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서도 전략적 무기로 높은 활용성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성남시가 1일 국내 최초로 도심 드론 배송 유료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드론산업은 군수뿐 아니라 민수 쪽에서도 큰 성장 기대감을 받고 있다.
하나증권은 “그랜드뷰리서치는 글로벌 라스트마일 배송시장이 연평균 23.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며 “운송수단으로써 드론의 활용성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바라봤다.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