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항암치료제 개발 회사 박셀바이오 주가가 장중 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10시12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박셀바이오 주가는 전날보다 17.34%(6050원) 하락한 2만8850원에 매매되고 있다. 장이 열리자마자 하락세를 탔다. 
 
박셀바이오 주가 장중 17%대 급락, 1천억 규모 유상증자 소식 영향

▲ 8일 오전 박셀바이오 주가가 17.34% 급락했다. 유상증자 시행 소식에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은 박셀바이오 홈페이지 갈무리. 


박셀바이오는 앞서 7일 1006억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이다. 

박셀바이오는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할 자금으로 시설과 운영 자금을 조달할 계획을 세웠다. 

박셀바이오는 자연살해세포를 통한 맞춤형 항암치료제를 개발하는 제약바이오회사다. 2010년 설립됐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