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하이브가 크리에이터 중심의 팬커뮤니티플랫폼을 내년 상반기 출시한다.

하이브는 자회사 바이너리코리아가 팬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4일 밝혔다.
 
하이브 자회사 바이너리코리아, 크리에이터 중심 팬커뮤니티플랫폼 내년 론칭

▲ 하이브가 자회사 바이너리코리아를 통해 팬커뮤니티플랫폼을 내년 상반기 출시한다. 사진은 서울 용산에 있는 하이브 사옥.


하이브에 따르면 해당 플랫폼은 온라인소통, 온·오프라인 이벤트, 상품제작 등 크리에이터가 펼치는 여러 활동에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과 공간을 제공한다.

하이브는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크리에이터가 콘텐츠를 공개하는 메인 채널 외에도 각종 서비스와 기능을 통합해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바이너리코리아는 인공지능(AI) 오디오기술 및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기반의 다양한 지식재산 솔루션 비즈니스를 담당하고 있는 하이브의 연구·개발 법인이다. 2022년 7월 설립됐으며 하이브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김성민 바이너리코리아 대표는 “새로 선보일 플랫폼은 크리에이터와 보다 적극적 참여와 소통을 원하는 팬덤의 니즈를 모두 충족시킬 솔루션이 될 것이다”며 “참여형 플랫폼을 구축해 크리에이터 생태계에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