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JENM과 CJCGV가 독일 축구대회 슈퍼컵 중계를 단체로 관람할 수 있는 행사를 연다.

CJCGV는 CJENM의 스포츠 중계채널 tvNSPORTS와 함께 13일 ‘2023 독일 슈퍼컵 뷰잉파티(스포츠 중계 단체관람 행사)’를 CGV지점 3곳에서 연다고 3일 밝혔다.
 
'바이언 이적생' 김민재 우승 지켜볼까, CJCGV 독일 슈퍼컵 단체관람 행사

▲ CJCGV가 CJENM tvN SPORTS와 함께 여는 독일 슈퍼컵 뷰잉파티 포스터. < CJCGV >


2023 독일 슈퍼컵은 지난 시즌 독일 1부 축구리그 분데스리가의 우승팀 ‘바이에른뮌헨’과 독일 FA컵 DFB포칼의 우승팀 ‘RB라이프치히’가 독일 현지시각 12일 오후 8시45분 뮌헨에 있는 축구경기장 알리안츠아레나에서 맞붙는 경기다.

CJCGV는 “이번 시즌 바이에른뮌헨으로 이적한 김민재 선수가 이적 이후 첫 우승컵을 따낼지 기대를 받고 있어 많은 축구팬들이 경기를 시청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뷰잉파티 입장권 예매는 3일 오후 2시에 시작된다. CJCGV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에서 할 수 있다.

CJCGV는 CGV용산아이파크몰·영등포·강남점 등에서 뷰잉파티를 연다. CGV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는 축구관련 유튜브 채널 ‘이스타TV’의 축구해설가 박종윤·이주헌씨가 경기전 프리뷰쇼를 진행한다. 

관객은 프리뷰쇼에서 분데스리가 및 김민재 선수와 관련해 출연자들과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으며 퀴즈에도 참여할 수 있다. 

CJCGV는 프리뷰쇼 참여 관객 모두에게 무알콜 맥주 ‘에딩거프라이’를 증정하고 상영관 외부에 김민재 선수의 신장과 체격을 그대로 출력해 만든 등신대가 설치된 포토존을 운영한다.

이정국 CJCGV ICECON사업팀장은 “앞으로도 tvN SPORTS와 협업해 다양한 스포츠 생중계 콘텐츠를 영화관에서 선보이겠다”며 “관객들이 스포츠 경기를 보다 생동감 넘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