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M엔터테인먼트가 올해 가을 7인조 신인 남자 아이돌을 선보인다.

SM엔터테인먼트는 신인 보이그룹 라이즈(RIIZE)가 9월 데뷔한다고 31일 밝혔다.
 
SM엔터 보이그룹 ‘라이즈’ 9월 뜬다, 에스파 이후 3년 만에 신인 아이돌 데뷔

▲ SM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9월 데뷔하는 7인조 신인 보이그룹 '라이즈'의 로고. < SM엔터테인먼트 >


그룹명 라이즈는 ‘라이즈(Rise, 성장하다)’와 ’리얼라이즈(Realize, 실현하다)’를 합성해 만들었다. SM엔터테인먼트는 ‘함께 성장하고 꿈을 실현해 나아가는 팀’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라이즈는 2020년 걸그룹 에스파 이후 SM엔터테인먼트가 3년 만에 내놓는 신인 아이돌이다. 보이그룹으로는 NCT가 데뷔한 2016년 이후 7년 만이다.

가수 윤상씨의 아들 이찬영씨도 그룹 멤버에 포함됐다.

SM엔터테인먼트는 “자신들의 감정을 곡에 담아 표현하는 장르인 ‘이모셔널 팝’을 통해 세상 모든 이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이모셔널 팝 아티스트’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고 소개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