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2023-07-31 11: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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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밀키스제로’가 출시 5개월 만에 2600만 캔이 팔렸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2월 선보인 밀키스제로가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2600만 캔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 롯데칠성음료가 올해 2월 선보인 ‘밀키스제로’가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2600만 캔을 돌파했다. <롯데칠성음료>
밀키스제로는 1989년 출시된 유성탄산음료 ‘밀키스’의 제로칼로리 버전이다.
롯데칠성음료는 밀키스제로의 흥행이 밀키스 브랜드 전반에 대한 관심 증가로 추가 수요를 만들어내며 밀키스 오리지널 매출 성장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롯데칠성음료는 매년 약 500억 원 매출을 내는 밀키스가 올해는 약 800억 원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상반기 진행된 밀키스제로 광고 및 팝업스토어 오픈에 이어 하반기에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을 세웠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밀키스제로는 34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밀키스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며 다양한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있다”며 “향후 중국, 홍콩 등 해외 시장으로도 밀키스제로 수출을 확대해 한국을 대표하는 유성탄산음료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키스제로는 출시 당시 롯데칠성음료 온라인 직영몰인 ‘칠성몰’에서 사전 판매 1시간 만에 완판된 바 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