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검찰, 넥슨코리아 '내부정보 유출 의혹' 아이언메이스 관계자 구속영장 청구

임민규 기자 mklim@businesspost.co.kr 2023-07-27 16:46: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넥슨코리아의 미출시 게임 ‘프로젝트 P3’ 관련 데이터를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게임개발사 아이언메이스 관계자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2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아이언메이스 소속 최모 씨에 대해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업무상배임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 넥슨코리아 '내부정보 유출 의혹' 아이언메이스 관계자 구속영장 청구
▲ 넥슨코리아가 내부정보 유출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아이언메이스 관계자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사진은 경기도 판교에 있는 넥슨코리아 사옥.

최씨는 넥슨코리아에 재직할 당시 직접 맡고 있던 ‘프로젝트 P3’의 데이터를 무단으로 반출해 새로운 게임을 만들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넥슨코리아는 최씨가 해당 데이터로 아이언메이스에서 ‘다크 앤 다커’를 개발했다며 2021년 8월 최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작년 8월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지만 보완수사 요구에 따라 올해 3월 아이언메이스 사무실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수사를 추가로 이어왔다.

검찰은 경찰의 신청을 받아들여 최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 임민규 기자

최신기사

경찰청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한국거래소, 고려아연 유상증자 철회에 제재금 6500만 원과 벌점 부과
경찰청·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절차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