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닥 주요 2차전지 대형주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이 다시 한번 신고가를 새로 썼으며, 엘앤에프도 급등하면서 코스닥 시가총액 3위 자리에 올라섰다.
▲ 6일 장중 에코프로비엠 주가가 10% 이상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에코프로비엠> |
26일 오전 10시57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비엠은 전날보다 11.69%(5만4천 원) 급등한 51만6천 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에코프로비엠은 전날보다 4.55%(2만1천 원) 상승한 48만3천 원에 장을 시작한 뒤 장 초반 상승폭을 키워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에코프로비엠의 모회사 에코프로도 10.29%(13만3천 원) 급등한 142만6천 원에 사고 팔리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시각 엘앤에프 주가도 8.81%(2만4500원) 급등해 30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엘앤에프는 주가 급등에 힘입어 셀트리온헬스케어를 제치고 코스닥 시가총액 3위로 올라섰다.
이로써 코스닥시장 1~3위를 모두 2차전지 관련주가 차지하게 됐다. 지난해 연말 코스닥 대장주였던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날 4위까지 밀려났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