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생명이 금융소비자연맹에서 평가한 가장 좋은 생명보험사에 선정됐다.
26일 금융소비자연맹은 23곳의 생명보험회사 경영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삼성생명이 ‘2023 좋은 생명보험회사’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 삼성생명이 금융소비자연맹에서 평가한 '2023 좋은 생명보험회사'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생명> |
금융소비자연맹은 생명보험회사의 안정성, 소비자성, 건전성, 수익성 등 항목별로 점수를 부여한 이후 합산점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정했다.
삼성생명은 모든 평가항목에서 5위 안에 들며 종합순위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 연속으로 1위에 올랐다.
삼성생명은 소비자성에서 1위를 기록했고 책임준비금, 소비자 인지신뢰도, 순이익에서 높은 순위를 나타냈다.
AIA생명은 지난해 종합순위 5위에서 올해 2위로 올라섰다. 안정성과 수익성에서 2위, 건전성에서는 3위, 소비자성에서는 6위를 각각 차지했다.
푸르덴셜생명(현재 KB라이프생명)은 종합순위 3위를 차지했다. KB생명과 합병 전 2022년 공시를 기준으로 건전성 1위를 기록했다.
신한라이프생명은 수익성에서 1위를 차지한 데 힘입어 지난해 종합순위 7위에서 올해 4위로 상승했다.
종합순위 하위권은 KDB생명(21위), KB생명(현재 KB라이프생명, 22위), 처브라이프(23위)가 각각 차지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