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DL이앤씨가 부산 해운대에 아크로 단지를 세운다.

DL이앤씨는 지난 22일 열린 부산 해운대구 중동5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뽑혔다고 24일 밝혔다. 
 
DL이앤씨 해운대에 아크로 단지 세운다, 5400억 중동5구역 재개발 수주

▲ DL이앤씨의 부산 해운대구 중동5구역 재개발사업 조감도. < DL이앤씨 >


이 사업은 부산 해운대구 중동 785-8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7층, 1149세대 규모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것이다. 

예상 공사비는 5401억 원으로 DL이앤씨의 2022년 연결기준 매출의 7.20%에 해당한다. 

DL이앤씨는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ACRO)을 제안하고 최상의 주거품질 확보를 위한 품질경영 노력과 철학을 중동5구역에 담을 계획을 세웠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중동5구역은 해운대 바다 조망은 물론 교통, 생활, 교육인프라를 완벽히 갖춘 해운대의 하이엔드 주거명작으로 완성될 것"이라며 "올해도 아크로, e편한세상 브랜드 파워에 탄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주요 도시정비사업을 적극 공략할 것"이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