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더코디 주가가 장중 상한가까지 올랐다.

3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더코디 주가 장중 상한가, 30억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에

▲ 30억 규모의 자금을 조달한다는 소식에 20일 오전 장중 더코디 주가가 상한가까지 올랐다. <더코디>


20일 오전 10시23분 코스닥시장에서 더코디 주식은 전날보다 30%(1560원) 오른 6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이 열릴 때부터 상한가까지 오른 뒤 변동이 없다.

더코디는 최대주주인 이석산업개발주식회사를 상대로 3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전날 공시했다. 

신주 60만7287주가 발행되며 주당 발행가액은 4940원이다. 조달 목적은 운영자금 확보다.

신주는 8월18일 상장된 뒤 1년 동안 보호예수된다.

더코디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으로 주 납품처는 삼성전자의 자회사인 세메스와 삼성디스플레이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