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화갤러리아가 들여온 미국 햄버거 프랜차이즈 파이브가이즈가 서울 여의도에 2호점을 낸다.
파이브가이즈를 운영하는 한화갤러리아의 100% 자회사 에프지코리아는 19일 파이브가이즈 2호점을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에 10월경 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 한화갤러리아가 들여온 미국 햄버거 프랜차이즈 파이브가이즈가 2호점을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 지하 1층에 10월에 낸다. 파이브가이즈 햄버거와 핫도그. <한화갤러리아> |
여의도는 금융과 언론, 정치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 및 기업이 모인 서울의 대표 오피스 밀집지역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추산으로 하루 유동인구만 66만 명이다.
에프지코리아는 “주중엔 인근 직장인 고객들이, 주말에는 한강과 쇼핑시설 등을 찾는 레저 고객들이 매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이브가이즈 2호점은 더현대서울 지하 1층 식품 매장에 문을 연다. 매장 전용 면적은 297㎡(90평), 100석 규모다. 1호점과 마찬가지로 매장 이용 고객에게 ‘무료 땅콩’과 ‘음료 리필' 서비스를 제공한다.
파이브가이즈 국내 1호점은 현재 아시아태평양 지역 점포 가운데 가장 높은 매출을 내고 있다. 오픈 첫 주에는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등의 뒤를 이어 글로벌 매출 톱5에 이름을 올렸다.
에프지코리아는 앞으로 5년 동안 국내에 매장 15개 이상을 연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