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위메이드가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냈다.
위메이드는 19일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전략과 향후 목표, 지난해 주요 성과 등을 공개했다.
▲ 위메이드가 19일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사진은 보고서 첫 페이지. <위메이드> |
위메이드는 환경영향 저감활동을 확대하면서 각종 문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온실가스 검증 및 감축의무 대상기업이 아님에도 환경경영 의지에 따라 글로벌 인증기관으로부터 온실가스 배출량을 검증 받았다.
사회부문에서는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활동을 보고서에 담았다. 위메이드는 디지털자산관리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정보공개 이행과 안정성 수단확보 노력, 자금세탁 및 불법거래 차단 등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위메이드는 지배구조와 관련해 이사회역량지표(BSM)를 공개했다. 이어 이사회 내 다양성과 전문성을 증진해 건전한 지배구조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을 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위메이드는 올해 5월 ESG경영 고도화를 위한 자발적 기업지속가능성이니셔티브인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하기도 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생태계 조성을 위한 핵심가치가 담긴 ESG 경영전략을 수립해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며 “블록체인기술 리드 기업으로서 경영투명성을 높이고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