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 행사 뒤 글로벌 주요 도시에 신제품과 혁신기술을 선보이는 체험공간을 마련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언팩이 개최되는 대한민국 서울을 비롯해 부산, 미국 뉴욕,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태국 방콕 등 전세계 6개 나라 7개 도시에 체험공간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를 26일부터 순차적으로 연다고 18일 밝혔다.
▲ 삼성전자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 소개 이미지. <삼성전자>
국내는 7월28일부터 8월20일까지 ‘서울 성수동’과 ‘부산 광안리’에 체험공간(국내 이름: 갤럭시 스튜디오)을 운영하며 누구나 방문해 갤럭시 신제품과 혁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는 쇼핑몰 콘셉트로 꾸며진다.
삼성전자는 △최신 갤럭시 기기 체험 △기기간 연결을 통한 갤럭시 생태계 체험 △ 삼성페이 체험 등 다양한 공간을 마련해 새로운 갤럭시 제품이 일상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소개한다.
방묵객들은 신제품의 디자인 혁신, 게임 경험, 멀티 콘텐츠 감상 등 최신 기능을 체험하고 액세서리 등으로 자신만의 스마트폰 디자인도 완성할 수 있다. 삼성페이를 통해 일반 매장에서 쇼핑하는 듯한 경험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승은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장 부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이 갤럭시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삼성전자의 혁신이 어떻게 일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지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