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CC가 서울 서초동 본사에 고급 창호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KCC는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 344번지 본사 지하 1층에 고급 창호 브랜드 클렌체를 중심으로 회사의 다양한 제품들을 소개하는 ‘더 클렌체 갤러리’를 개관했다고 17일 밝혔다.
▲ 정재훈 KCC 사장(가운데)과 KCC 고급 창호 클렌체 모델 김희선(오른쪽)씨를 비롯한 KCC 임직원들이 17일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 344번지 KCC 본사 지하 1층 '더 클렌체 갤러리'에서 KCC 창호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 KCC > |
이날 오전 진행한 개관식에 클렌체 모델인 배우 김희선씨와 정재훈 KCC 사장, 건설사 임직원 및 조합 관계자, KCC 창호 대리점 대표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KCC가 이번에 선보인 더 클렌체 갤러리는 △클렌체 구역(zone) △차음 테스트 구역 △컬러베리에이션 구역 등 3개 공간으로 구성됐다.
클렌체 구역에서는 알루미늄과 PVC 소재의 장점인 단열성과 고급스러움을 결합한 KCC의 클렌체 창호 제품들을 볼 수 있다. 클렌체 창호 제품을 실제 주거 공간에 적용한 전시로 고객들이 원하는 인테리어 모습을 상상하는 데 용이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차음 테스트 구역은 창호의 소음 차단 효과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컬러베리에이션 구역에서는 창호에 적용하는 색상의 변화를 비교해볼 수 있다.
KCC 더 클렌체 갤러리는 창호 및 인테리어 전문가들이 상주하면서 전시장 투어, 맞춤형 상담과 컨설팅을 진행한다.
더 클렌체 갤러리는 예약제로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서호영 KCC 창호사업부 상무는 “더 클렌체 갤러리가 고객에게 새로운 주거공간을 제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품을 개선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