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강원에너지가 64억 원 규모의 건조 패키지 제작과 시운전 공급계약을 맺었다. 
 
강원에너지는 에코프로이엠과 건조 패키지 제작 및 설치 시운전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11일 공시했다. 
 
강원에너지 에코프로이엠과 건조 패키지 제작과 시운전 계약, 64억 규모

▲ 강원에너지는 에코프로이엠과 건조 패키지 제작과 설치 시운전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11일 공시했다. < 강원에너지 >


강원에너지는 산업용 설비, 화공설비, 발전플랜트 설비 등을 설계하고 제작하는 회사다. 에코프로이엠은 에코프로비엠이 삼성SDI와 합작해 설립한 양극재 기업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강원에너지는 에코프로이엠에 건조 패키지를 제작하고 설치와 시운전을 담당하게 된다. 

계약금액은 64억 원으로 강원에너지 2022년 매출의 8.97% 규모다. 

계약 기간은 7월10일부터 2024년 11월30일까지다.

강원에너지는 "계약기간과 계약금액은 진행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찬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