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가운데)이 3일 당진발전본부를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
[비즈니스포스트]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을 맞아 현장을 찾았다.
동서발전은 3일 김 사장이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 동안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경영진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오후 3시 당진발전본부 현장을 점검하고 발전소 중앙제어실과 발전설비 정비작업 현장을 찾아가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올해에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전력수요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안정적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폭염, 폭우에 따른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동서발전 경영진은 6월26일 동해발전본부를 시작으로 7월4일까지 울산발전본부, 일산발전본부, 음성그린에너지건설본부 등 전국 사업소를 돌며 여름철 전력공급과 건설공사에 차질이 없도록 현장안전경영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동서발전은 6월26일부터 9월15일까지 82일 동안인 하계 전력수급 대책기간에 전력수급 대책본부와 상황실을 운영하며 태풍피해 등 자연재난과 수요급증, 설비고장 등 돌발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