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무원이 공식 유튜브 명칭을 ‘풀무릉도원’으로 변경하고 식물성 지향 라이프스타일을 일상적이고 친근하게 노출해 MZ세대와 소통을 강화한다. <풀무원> |
[비즈니스포스트] 풀무원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MZ 세대 감성에 맞게 새단장한다.
풀무원은 공식 유튜브 명칭을 ‘풀무릉도원’으로 변경하고 ‘식물성 지향 라이프스타일’을 전파하는 채널로 새롭게 브랜딩한다고 3일 밝혔다.
새 유튜브에서는 단순 제품 노출과 홍보보다는 일상 속에서 풀무원 브랜드를 연상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스토리텔링 전략을 펼친다. 지속가능성 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풀무원의 노력과 다양한 활동들을 유튜브 콘텐츠로 담아낸다.
풀무원이 제안하는 식물성 지향 라이프스타일은 지속가능성을 실천하는 구체적인 방법이다. 풀무원은 ‘풀무릉도원’을 통해 식물성 지향 라이프스타일을 일상적이고 친근하게 노출해 MZ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풀무원은 유튜브 리뉴얼에 맞춰 웹예능 ‘지구밥차’를 6월22일 처음으로 선보였다. 인기 웹툰 작가 김풍, 유튜버 일주어터가 출연했으며 첫 선을 보인 지 일주일 만에 60만 뷰를 돌파했다. 풀무원은 ‘지구밥차’ 5회분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웹예능 프로그램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곽나순 풀무원식품 브랜드관리실 팀장은 “새로워진 유튜브 ‘풀무릉도원’에서는 시청자들이 식물성 지향 라이프스타일로 태도 전환을 시도할 수 있는 풀무원만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며 “풀무원은 MZ 세대의 실질적인 채널 참여도를 높이고 온라인에서 지속가능성이 확산될 수 있도록 자사만의 콘셉트를 정립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