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제주맥주가 만든 곰표밀맥주가 편의점에서 판매된다.

제주맥주는 21일부터 곰표밀맥주의 유통을 편의점 주요 4사인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제주맥주가 만든 '곰표밀맥주' 판매 시작, 편의점 주요 4사에서 21일부터

▲ 제주맥주가 만든 곰표밀맥주가 편의점에서 판매된다.


곰표밀맥주는 밀가루 제조기업 대한제분의 브랜드 ‘곰표’를 활용한 맥주다. 2020년 출시 이후 5천만 캔 이상 판매된 '히트 상품'이다.

원래 곰표밀맥주를 생산하던 회사는 수제맥주 제조기업 세븐브로이였으나 올해 4월 제주맥주가 새 제조사로 선정돼 생산을 담당하게 됐다.

제주맥주는 앞으로 대형마트와 슈퍼 등으로 곰표밀맥주의 유통 채널을 넓히기로 했다.

제주맥주는 곰표밀맥주 출시를 기념해 제주맥주 양조장 내에서 곰표밀맥주 대표 캐릭터인 표곰이를 활용한 포토존을 운영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여러 마케팅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