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GS25가 내놓은 대용량 컵라면 ‘점보도시락’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20일 점보도시락 출시 이후 ‘우리동네GS’ 회원 수와 컵라면 카테고리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점보도시락은 GS리테일이 5월31일 선보인 초대형 컵라면이다. 전체 중량이 729g으로 기존 팔도도시락 중량의 8.5배다. 컵라면 용기 사이즈는 가로 27.8㎝, 세로 33.5㎝에 달한다.
GS리테일에 따르면 5월31일부터 6월18일까지 GS리테일 커머스애플리케이션(앱)인 ‘우리동네GS’ 회원 수는 직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48.2% 증가했다.
GS리테일은 점보도시락 재고를 확인하고 구매하기 위해 가입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앱 검색창에서는 점보도시락이 16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점보도시락과 함께 팔도도시락 매출도 증가했다.
팔도도시락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57.7% 증가했고 컵라면 카테고리 매출은 40.6%가 늘었다.
GS리테일은 고객들이 점보도시락을 구매하면서 두 상품을 비교해 보기 위해 팔도 도시락을 같이 구매하거나 점보도시락이 없어 팔도도시락이나 다른 컵라면으로 대신 구매한 것이 매출에 반영된 결과로 분석했다.
점보도시락은 20일 만에 누적 판매량 8만 개를 기록했다.
GS리테일은 점보도시락이 인기를 얻자 점보도시락을 한정 기획상품에서 상시 운영상품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이진우 GS리테일 가공식품팀 MD는 “먹방 콘텐츠에 착안해 선보인 점보도시락을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고 좋아해주셔서 상시 운영상품으로 전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존 상품 영역을 벗어나 기발하고 이색적인 상품을 개발해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20일 점보도시락 출시 이후 ‘우리동네GS’ 회원 수와 컵라면 카테고리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 점보도시락 출시 이후 ‘우리동네GS’ 회원 수와 컵라면 카테고리 매출이 증가했다. < GS리테일 >
점보도시락은 GS리테일이 5월31일 선보인 초대형 컵라면이다. 전체 중량이 729g으로 기존 팔도도시락 중량의 8.5배다. 컵라면 용기 사이즈는 가로 27.8㎝, 세로 33.5㎝에 달한다.
GS리테일에 따르면 5월31일부터 6월18일까지 GS리테일 커머스애플리케이션(앱)인 ‘우리동네GS’ 회원 수는 직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48.2% 증가했다.
GS리테일은 점보도시락 재고를 확인하고 구매하기 위해 가입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앱 검색창에서는 점보도시락이 16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점보도시락과 함께 팔도도시락 매출도 증가했다.
팔도도시락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57.7% 증가했고 컵라면 카테고리 매출은 40.6%가 늘었다.
GS리테일은 고객들이 점보도시락을 구매하면서 두 상품을 비교해 보기 위해 팔도 도시락을 같이 구매하거나 점보도시락이 없어 팔도도시락이나 다른 컵라면으로 대신 구매한 것이 매출에 반영된 결과로 분석했다.
점보도시락은 20일 만에 누적 판매량 8만 개를 기록했다.
GS리테일은 점보도시락이 인기를 얻자 점보도시락을 한정 기획상품에서 상시 운영상품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이진우 GS리테일 가공식품팀 MD는 “먹방 콘텐츠에 착안해 선보인 점보도시락을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고 좋아해주셔서 상시 운영상품으로 전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존 상품 영역을 벗어나 기발하고 이색적인 상품을 개발해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