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은지 롯데면세점 김해공항점장(왼쪽 셋째), 양을수 김해공항세관 세관장(왼쪽 넷째), 남창희 한국공항공사 공항장(왼쪽 다섯째), 구병모 법무부 김해공항출입국 소장(오른쪽 넷째), 홍재구 AOC 위원장(오른쪽 셋째)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16일 롯데면세점 부산 김해국제공항점 리뉴얼 오픈 기념식에 참석해 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
[비즈니스포스트] 롯데면세점이 부산 김해국제공항점을 재단장해 고객을 새로 맞는다.
롯데면세점은 16일 국내 동남권 거점 매장인 김해공항점을 3개월 동안 리뉴얼 공사한 뒤 그랜드 오픈했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 김해공항점의 매장 면적은 모두 992㎡(약 300평)다. 김해공항에서 유일하게 화장품과 향수를 판매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리오프닝 시대를 맞이한 롯데면세점의 새로운 시도 △김해공항의 역사 등 2가지 콘셉트를 김해공항점 매장 공간 디자인에 반영했다.
샤넬과 에스티로더, 정관장 등 내외국인 여행객이 선호하는 주요 브랜드를 매장 전면에 배치했으며 2030세대에게 인기가 높은 르라보, 메종마르지엘라, 펜할리곤스 등의 브랜드를 신규 입점했다.
보테가베네타와 멀버리선글라스 등 아이웨어 카테고리도 강화해 모두 120여 개의 브랜드를 선보인다.
박은지 롯데면세점 김해공항점장은 “여행수요 회복에 맞춰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고객 맞이에 나섰다”며 “롯데면세점 김해공항점은 세계적 수준의 면세쇼핑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5월 김해공항 국제선 출국객 수는 약 127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40배 증가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약 56% 수준까지 회복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