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마트, SSG닷컴, 지마켓 등 신세계그룹 계열사 3곳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재활용 캠페인에 나선다.

신세계그룹은 15일 이마트, SSG닷컴, 지마켓이 한국코카콜라가 운영하는 고객 참여형 투명 음료 페트병 재활용 캠페인 ‘원더플 시즌 4’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신세계 3사 페트병 재활용 캠페인 공동 추진, "신세계 유니버스 공고히"

▲ 이마트, SSG닷컴, 지마켓 등 신세계그룹 3사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재활용 캠페인에 나선다. < SSG닷컴 >


이번 캠페인은 고객에게 생활 속에서 자원 순환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계획됐다.

SSG닷컴과 지마켓은 선정된 고객이 일정 기간 투명 페트병 목표 수거량을 채우면 코카콜라와 재활용 제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7월부터 수도권 소재 점포를 중심으로 현장 수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6월부터 9월까지 모두 세 차례에 걸쳐 SSG닷컴, G마켓, 옥션 내 캠페인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1차 신청은 25일까지다. 

염성식 SSG닷컴 ESG담당자는 “이번 캠페인은 투명 음료 페트를 재생 페트로 재탄생시키는 ‘보틀 투 보틀’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신세계그룹 3사는 ESG 경영활동에서 협업을 이어가며 ‘신세계 유니버스’를 공고히 할 것이다”고 말했다. 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