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8월 소비자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판촉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기아차는 8월에 K3, K5, 스포티지(쿱, 하이브리드 제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종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토탈케어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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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형근 기아차 부회장. |
토탈케어 프로그램은 기아차가 국내 자동차회사 최초로 미국 J.D.파워 초기품질지수(IQS)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기아차는 고객이 신차를 구입할 때 느끼는 가격부담을 낮추기 위해 △유류비 50만 원 지원 △최저 1.5% 저금리 할부 △마이스타일(My Style)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저금리 할부는 할부기간에 따라 1.5%(36개월 이내), 2.5%(48개월 이내), 3.5%(60개월 이내)의 금리가 적용된다. 마이스타일 할부는 고객의 자금상황에 맞게 할부기간(6~48개월)과 할부유예율(1~70%)을 선택할 수 있다.
기아차는 고객이 차량운행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차종교환 △스크래치 보상 △차량용 와이파이 2년 무료제공 서비스도 제공한다.
차종교환 서비스는 고객이 신차를 구입한 후 30일 이내에 차량에 만족하지 못할 경우 구입 차량과 다른 신차로 교환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교환가능 차종은 K3, K5, K5 하이브리드, 스포티지, 쏘렌토 등 5개다.
스크래치 보상은 고객이 신차를 구입한 후 3개월간 1회에 한해 차량 전·후방 범퍼, 전면유리, 사이드미러에 스크래치가 발생했을 때 최대 30만 원까지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기아차는 △중고차 가격보장 프로그램 △평생고객 만들기 유류비 50만원 특별지원도 제공한다.
기아차는 중고차 가격보장 프로그램을 통해 8월 K3, K5, 스포티지(쿱, 하이브리드 제외)를 구입한 고객이 약정서를 작성하면 중고차 가격을 일정 기간 보장해준다. 1년 75%, 2년 68%, 3년 62% 등이다.
기아차는 평생고객 만들기 유류비 특별지원을 통해 이벤트 대상 고객이 5년 안에 오토할부를 이용해 기아차 승용이나 RV(레저용차량)를 사면 유류비 50만 원을 지원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토탈케어 프로그램은 고객의 신차 구매부터 이용, 차량 재구매까지 모두 책임지는 서비스”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