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J프레시웨이가 여름 피서철을 겨냥한 신메뉴를 내놓는다.

CJ프레시웨이는 13일 전국 주요 골프장, 휴게소, 워터파크 등의 내부 식음료 시설에서 판매할 여름 신메뉴를 차례대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CJ프레시웨이, 전국 주요 푸드서비스 사업장에서 여름 신메뉴 출시

▲ CJ프레시웨이가 전국 주요 푸드서비스 사업장에서 여름 신메뉴 출시한다. 행담도휴게소, 김포공항 등의 푸드코트에서 판매될 예정인 면요리 메뉴들.


골프장 내부 레스토랑에서는 △장어 무침 △갈비 금계탕 △돌문어 해초 비빔면 등 여름철 보양식 3종을 선보인다. 에스프레소에 에너지드링크와 탄산을 더한 '파워 샷' 등 음료도 준비됐다.

행담도휴게소(서해안고속도로에 위치), 김포공항 등에 위치한 푸드코트에서는 '시원한 여름의 맛'을 주제로 면 요리를 선보인다.

'얼음골 칡 물·비빔냉면' '얼음골 물·비빔막국수', ‘냉·비빔 닭메밀면’, ‘모둠쟁반 냉모밀’을 포함해 면 요리와 세트로 제공되는 '양념간장 돼지불고기'까지 총 5종이다.

강원 홍천구에 위치한 워터파크 '오션월드'에서는 이색적 콘셉트의 메뉴 5종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신메뉴는 오션월드를 상징하는 콘셉트 '이집트 사막의 오아시스'에 착안해 개발됐다. 

돈까스, 함박스테이크, 감자고로케를 쌓아 올린 '피라미드 카츠'를 비롯해 △가라아게에 시리얼을 토핑한 '모래언덕 치킨' △홍천에서 나는 인삼이 들어간 ‘홍천 인삼 갈비탕’ 등의 메뉴 3종과 △블루 레몬에이드에 노란색 젤리를 띄운 '익스트림 리버 에이드' △5가지 색상의 슬러시 음료 오션슬러시 등이 판매된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골프장, 휴게소, 테마파크 등 푸드서비스 사업장에서 계절별, 공간별 이색 먹거리를 지속 개발해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