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하이브 주가가 장중 오르고 있다. 그룹 BTS(방탄소년단)의 신곡이 또 다시 큰 인기를 끌자 기대감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12일 오전 10시43분 코스피시장에서 하이브는 직전 거래일보다 3.21%(9천 원) 오른 28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브 주가 장중 상승, BTS 신곡 92개국 아이튠즈 차트 1위 소식에

▲ 12일 오전 10시43분 코스피시장에서 하이브는 직전 거래일보다 3.21%(9천 원) 오른 28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43%(4천 원) 오른 28만500원에 출발해 장중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지난 9일 발표된 BTS의 싱글곡 ‘테이크 투’가 애플 아이튠즈 국가 및 지역 순위에서 미국, 영국, 프랑스를 포함한 92개국 1위를 기록했다.

멤버 김석진의 군입대에도 불구하고 BTS가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하자 하이브에 대한 투자심리가 다시금 커진 것으로 보인다.

하이브에 대한 증권가의 전망도 밝다. 이환욱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4만 원을 신규 제시한다”며 “하이브의 플랫폼 사업이 올해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투자를 마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수익화 구간에 진입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